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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개성공단 급식사업 진출

CJ프레시웨이 개성공단 급식사업 진출 CJ프레시웨이㈜는 북한 개성공단 내 단체급식장인 남광토건점을 정식 오픈해 남북 근로자에게 급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CJ프레시웨이는 아라코, 현대푸드시스템에 이어 세번째로 개성공단 단체급식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8개월만에 문을 여는 단체급식장은 1,320㎡(400평)에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남측 근로자에게는 1일 3식, 북측 근로자에게는 중식용 국을 제공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매주 수요일에는 각종 과일과 야채를 제공하는 샐러드바를 운영하고 삼겹살 구이와 보양식 등의 이벤트 메뉴도 주 1회씩 제공된다. 한편 남측 조리사 4명이 상주하게 되는 남광토건점에는 조리사를 보조하는 조리원을 비롯해 식기세척 및 주방과 홀 정리를 담당하는 북측 인력 30여명도 함께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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