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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위염치료제 기술 독일에 수출

종근당은 위염·위궤양 치료제로 오메프라졸 제제인 「오엠피」의 제조기술을 독일 2위 제약사인 헥살(HEXAL)사에 양도키로 계약했다고 2일 발표했다. 종근당은 양도조건으로 50만달러를 지급받고 향후 8연간 독일내 매출액의 3.5%를 추가로 받기로 했다. 오메프라졸 제제는 위염 및 위궤양의 원인균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 박멸의 특효가 입증된 약물이다. 종근당은 『국내 제약사가 제약의 본고장인 유럽지역에 제약기술을 수출한 것은획기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박상영기자SA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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