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클래스는 프랑스의 유명 요리학교인 ‘에꼴 르노뜨르(Ecole Lenotre)’와 SPC그룹이 함께 만든 전문 소믈리에 양성 교육과정이다.
포도 재배, 와인의 양조, 품종의 이해 등 기본 이론부터 블라인드 테이스팅 테크닉, 소믈리에 대회 비결까지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짜였다.
교육과정 설계에 2000년 세계 소믈리에 챔피언 올리비에 푸시에(Olivier Poussier)가 참여했으며 2015 한국 소믈리에 대회에서 우승한 안중민 소믈리에 등 프랑스에서 교육과 실무를 경험한 와인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교육은 3단계로, 이번 개설 과정은 1단계다. 9월 1일부터 모두 12주에 걸쳐 주 2회 수업이 진행된다. 2·3단계 과정을 차례로 개설하며 교육 마지막 2주 동안 프랑스 와인 산지를 직접 방문해 별도 교육을 한다.
모든 과정과 프랑스 와인산지 연수까지 마치면 ‘에꼴 르노뜨르’ 본교의 ‘마스터 디플롬(MASTER DIPLOME)’을 수여한다. 우수 수료자에게 SPC그룹 계열 레스토랑인 퀸스파크, 라그릴리아 등의 취업 기회도 제공된다.
접수·문의는 SPC컬리너리아카데미 홈페이지(baking.paris.co.kr), 전화(☎ 02-2276-5950)로 하면 된다.
한편, 올리비에 푸시에는 9월 7일부터 나흘간 수강생들에게 특별 교육을 진행하며 9월 10일에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소믈리에 되기’를 주제로 무료 공개 세미나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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