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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신한금융투자 전주지점 부지점장이 사내 프라이빗뱅커(PB)들이 펼치는 실적 주식투자대회에서 48.49%의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6일 사내 우수 PB 15명이 작년 10월 1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5개월 간 실시한 사내 주식투자대회 결과를 공개했다.
김 부지점장에 이어 김승일 법인금융상품영업부 대리가 42.77%의 수익률로 2위를 차지했다. 동기간 코스피 지수가 -1.07%를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매매패턴을 분석해 본 결과, 대형주보다는 실적이 뒷받침되는 중소형주에 투자함으로써 시장 흐름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1위를 차지한 김 부지점장도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 실적이 튼튼하고 매수세가 강한 종목을 찾아 매매타이밍을 짧게 가져간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2위를 기록한 김 대리는 “낮은 부채비율, 높은 배당률 및 유동비율, 최소 1년에 10%이상의 매출성장등의 기준에 세우고 종목을 선별해 매매했다”고 밝혔다.
주식투자대회 참가자들의 거래 종목과 매수·매도 내역, 수익률 현황 등은 대회 기간 동안 실시간으로 공개됐다. 투자의 달인 참가자들의 실시간 포트폴리오는 S캐치 가입 고객에 한해 공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 또는 고객지원센터(1588-036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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