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8포인트(0.16%) 하락한 1,974.27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는 금융주들의 실적 발표가 기대이상의 성과를 보였지만 부채 상한 증액 협상에 대한 우려감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순매수 하며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도 장중 외국인이 매도 전환하며 5일 연속 매도 물량을 내놔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33포인트(0.26%) 하락한 506.35 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에 비해 0.60원 내린 1,058.1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09% 상승한 가운데 대만증시 전일 보다 1.09% 하락했다.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 지수는 전일 보다 0.87%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보다 0.22%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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