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소기업청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81개 社선정
입력2010-06-30 16:44:16
수정
2010.06.30 16:44:16
수출 R&D 프로 도입… 과제 경비 최대 6억 지원
중소기업청은 수출규모가 5,000만 달러를 넘으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글로벌 강소기업 육성대상' 81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기청은 기술경쟁력을 갖춘 수출주도형 중소기업을 단기간 내에 강소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연구개발(R&D)ㆍ수출금융ㆍ해외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1차로 선정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대상 업체는 (주)한나노텍ㆍ(주)대모엔지니어링ㆍ(주)루트로닉 등 81개 업체로 기술혁신 수준을 비롯해 ▦최고경영자(CEO)의 글로벌시장 진출의지 ▦글로벌마케팅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이들 업체의 평균 R&D 투자금액은 11억9,500만원이며 7.7명의 기술인력과 16.7건의 기술인증을 각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기청은 앞으로 수출 R&D 프로그램을 도입해 선정기업의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 및 품질개선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R&D 과제당 총 소요경비의 65% 이내에서 최대 6억원까지 지원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수출제품 생산 및 경영자금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기업자체 및 민간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며 "기업은행의 민간금융 우대상품의 적용대상에도 포함시켜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