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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상반기 서경 히트예감상품] 우리은행 '오렌지 정기예금'

금리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우리은행이 지난 해 하반기들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오렌지 정기예금'은 금리 상승기 추가적인 금리혜택을 부여한 독특한 상품설계로 올 들어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시장금리 변동에 연계돼 정기예금 금리가 변동되고, 만기 시 자동해지 또는 자동연장 선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가입 대상이나 금액에도 제한이 없어 누구나 편리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6개월과 12개월이지만 기간에 관계없이 연장이 가능하며, 적용금리는 3개월마다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6개월 정기예금의 적용금리는 직전영업일 91일 CD금리(1/18일 가입 시 연 4.16% 적용)이며 3개월 마다 변동돼 금리가 1회 변경된다. 12개월 정기예금의 금리는 직전영업일 91일물 CD 금리+0.3%포인트(1월18일 가입 시 연 4.46% 적용)이며 계약기간 내 금리가 3회 변경되고, 인터넷 가입 및 급여이체 고객은 연 0.1%포인트의 추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신규 시 만기해지 및 자동연장을 선택 할 경우, 만기가 되더라도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없이 자동해지와 동시에 원금 및 지급이자가 고객이 지정한 계좌로 자동입금된다. 자동연장인 경우 계약한 기간만큼 만기 연장돼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도 했다.
중도해지 시 계약기간 내에는 중도해지이율(연 1%)이 적용되나 계약기간 연장 후 중도해지 시에는 최종회전일 전날까지는 약정이율을 적용하고 최종 회전일부터 지급 전일까지는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된다.
우리은행 개인마케팅팀 관계자는 "이 상품은 향후 금리인상을 예상하는 고객들이 고정금리 정기예금 보다는 훨씬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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