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올 휴대폰 판매 500만대/PCS가세 3조규모… 작년성장률 2배

올해 국내 휴대폰시장은 3조원을 형성, 지난해보다 두배 성장할 전망이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정보통신, 현대전자 등 단말기 생산업체들은 이동전화와 PCS를 합친 국내 휴대폰 판매대수가 올해 5백40만대에 이르면서 시장규모는 2조6천억원선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국내시장의 10%를 차지하는 외국업체들의 판매분을 합치면 3조원의 방대한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올 상반기에 95만대, 6천4백억원어치를 판매했는데 연말까지 셀룰러 2백20만대, PCS 80만 등 3백만대를 판매, 1조5천∼1조6천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고있다. 이는 지난해 단말기부문 매출(8천억원)보다 두배 늘어난 것으로 가전부문의 TV·냉장고·세탁기의 예상매출액과 비슷한 것이다. LG는 지난 10월 상용서비스에 들어간 PCS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1천8백억원보다 4배이상 늘어난 7천5백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LG는 올해 단말기 매출을 5천억원으로 잡았는데 지난 상반기에만 2천5백억원 어치를 팔아 연말까지 셀룰러 1백5만대, PCS 65만대등 1백70만대로 목표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는 셀룰러 50만대, PCS 20만대등 70만대를 공급, 3천5백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따라 국내 단말기 생산업체들은 셀룰러 3백75만대, PCS 1백 65만대등 모두 5백40만대를 판매, 2조6천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조용관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