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503억1,300만원으로 같은 기간의 507억4,800만원 대비 0.86%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1억500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20억7,300만원에 비해 1.54% 소폭 증가했다.
직전 분기(2011년 4분기) 대비해서는 매출은 0.86%(498억8,200만원)으로 소폭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억3,000만원과 17억8,90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번 1분기 잠정실적은 자회사 연결 기준으로 집계된 것으로, 이익 호전은 자회사인 후너스바이오의 실적 성장과 일본 자회사인 온콜리스바이오파마가 미국의 다국적 제약회사인 브리스톨스퀴브마이어스(BMS)에 기술 수출한 HIV치료제의 임상2상후기 본격 진입에 따른 기술료 수입에 따른 것이다.
후너스와 후너스바이오 등 후너스그룹은 일본 온콜리스바이오파마의 지분 49.9%를 보유하고 있다.
후너스 관계자는 “후너스의 1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및 일본 자회사의 견조한 이익 증가세로 인해 전년 동기는 물론 직전 분기 대비 실적이 호전됐다”며 “2분기는 연중 가장 성수기에 진입하는 시기여서 실적호조세를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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