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HOT 신상품] 한국투자 달러표시 중국채권 펀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중국 기업이 해외에서 달러 표시로 발행한 채권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달러표시 중국채권 펀드'를 이달 초순부터 판매한다.

이 펀드는 투자적격등급(BBB) 이상의 우량 중국 기업 달러표시 채권에 주로 투자한다. 중국 기업들이 발행하는 달러표시 채권의 금리는 국내 기업들에 비해 높은 편이다. 지난 1월 기준으로 중국의 달러표시 채권금리가 4% 안팎을 기록한 데 반해 국내 시장에서는 5년 이하 우량 채권금리가 2% 초반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최대 2배 이상의 수익률 격차가 나는 셈이다.

아울러 달러표시 중국채권의 경우 환헤지(환율고정)가 적용되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도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오히려 미국·중국 간 이자율 차이만큼 추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무디스, 피치 등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이 중국 기업에 대해 매긴 국제신용등급을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함정운 한국투자신탁운용 채널영업본부 상무는 "국내 시장에서 'AA-' 등급의 5년 이하 회사채 금리가 2% 수준으로 떨어진 만큼 4% 이상의 금리를 나타내는 달러표시 중국채권은 수익률 면에서 상당히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며 "중국의 국제 신용등급이 상승 추세에 있는 만큼 안정성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민구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