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해 출범한 KEB하나은행이 계좌이동제에 대비한 주거래 상품인 '행복투게더패키지'를 내놨다.
'행복투게더 정기예금'은 KEB하나은행 출범 축하메시지를 인터넷이나 모바일뱅킹에서 작성하면 0.3%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가입기간은 1년, 가입한도는 1인당 5,000만원이다. 금리는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대 연1.7%다.
'행복투게더 적금'은 1·2·3·5년제 중 가입기간을 선택할 수 있고 5년제 정액적립식의 경우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2.6%의 금리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매월 적립일에 한 차례씩 적립하는 '정액적립식'(월 500만원 한도)과 1회 1,000원 이상 자유롭게 입금하는 '자유적립식'(월 100만원 한도) 중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자유적립식은 정액적립식보다 금리가 0.1%포인트씩 낮다.
'행복노하우 주거래 우대통장'은 급여이체나 연금이체, 카드결제, 아파트관리비, 공과금이체 등 주거래 요건 중 1개만 충족해도 수수료 면제 혜택을 준다. 전자금융수수료와 KEB하나은행 자동화기기의 타 은행 이체 수수료를 제한 없이 면제해주는 혜택이다. 주거래 요건 중 2개 이상 충족되면 다른 은행 자동화기기와 창구 이체 수수료도 최대 10회까지 '공짜'다.
개인 소비자를 위한 대출 상품으로는 '행복투게더 프리미엄 주거래 우대론'을 내놨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