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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타악그룹 합동콘서트
입력2002-06-22 00:00:00
수정
2002.06.22 00:00:00
'2002 한일 월드컵'과 '한ㆍ일 국민교류의 해'를 기념해 양국을 대표하는 타악그룹이 합동 콘서트로 뭉친다. 한국의 대표적인 타악 연주 형태가 된 사물놀이와 일본을 대표할 다이코(太鼓) 연주단이 양국 순회공연에 나서는 것.'한일 음악제 2002-Korea and Japan Supercussion Concert 2002'라 명명된 이 합동콘서트에는 한국의 김덕수패 사물놀이와 일본의 하야시 에데스 풍운회가 참가한다.
공연의 첫 무대는 한국. 서울 공연은 22~ 2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있으며, 25일 인천 문예회관, 26일 경기도박물관 야외무대에서 계속된다. 이어 내달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5~6일 도쿄, 7일 고베, 9일 히로시마, 11일 나고야, 12일 오이타 등에서 차례로 공연한다.
'사물놀이'와 '다이코'로 대변되는 양국의 전통 타악을 중심으로 두 나라의 전통음악들과 이에 기반한 크로스오버 음악들이 고루 무대에 오를 예정.
사물놀이패를 이끄는 국악인 김덕수 씨는 "사물놀이와 다이코는 이미 세계 예술계에서 대중성을 확보한 한ㆍ일 양국의 대표적 음악"이라면서 "두 나라의 대표적 장르가 만나는 이번 무대는 두 장르의 교류 및 비교가 가능한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2)762-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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