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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종목] 턴어라운드·자산가치주 '러브콜'
입력2007-08-19 16:42:59
수정
2007.08.19 16:42:59
우리투자證·KT·두산重등 추천<br>남광토건·현대제철·하나투어도
추가 하락과 상승 반전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주에는 낙폭 과다 종목과 실적 호전주들이 대거 추천됐다.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악재와 일본의 엔캐리트레이드 자금의 대거 청산 위기로 인한 변동성 장세에서 추천 종목들이 얼마나 힘을 발휘할 지 기대를 모은다.
동양종금증권은 18일 “우리투자증권이 지난 6월 고점 대비 주가가 35% 이상 하락하는 등 최근의 급락세는 다소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자본시장 통합법의 시행으로 우리금융 지주 내에서의 위상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며 매수를 권유했다.
동양종금증권은 또 KT에 대해 “2ㆍ4분기 실적부진은 일시적”이라며 인터넷TV(IPTV)등 성장 모멘텀과 더불어 급락장 방어주로서의 투자 메리트가 부각, 주간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대우증권은 실적이 크게 호전되는 종목들에 관심을 둘 것을 주문했다. 두산중공업에 대해 2ㆍ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했을 뿐더러 수익성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자회사의 자산가치가 우량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역시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전망인 삼성물산과 함께 지난 2ㆍ4분기에 분기 기준으로 사상 초고치의 실적을 기록한 하이록코리아도 추천했다.
남광토건에 대해서도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크게 상승하며 턴어라운드가 지속되고 내년부터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공사의 매출 및 이익 기여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매수할 것을 권유했다.
한화증권도 지난 분기에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현대제철에 대해 “실적측면에서도 현재 저평가가 진행중이고 그 동안 위험요인으로 지적됐던 고로사업이 점차 기회로 평가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논의가 진행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하나투어도 오는 3ㆍ4분기에 사상 최고의 실적이 달성되는 시점이 부각되면서 추천됐다.
현대증권은 LG필립스LCD가 지난 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3ㆍ4분기에서 실적개선효과가 기대되면서 주가가 당분간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삼성증권이 지난 7월 영업이익이 전년비 236% 증가하는 등 실적개선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최근의 주가 급락으로 인해 저가메리트 발생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포스렉이 국내 유일의 축로 시공업체로서 신규 사업 진출을 추진중이고 최근 조정에도 불구하고 기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반등이 기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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