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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코라오그룹, 리바트와 동남아 가구시장 진출

30일로 상장 1주년을 맞는 코라오홀딩스는 국내 2위 가구업체 리바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라오스를 거점으로 한 가구사업에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라오그룹은 기존 전자유통 사업에서의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가구사업에서 시너지 창출은 물론, 나아가 6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베트남ㆍ태국ㆍ캄보디아 등 인도차이나반도의 가구시장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Q. 리바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된 계기는. 베트남 공장 때문인가 A. 가구사업은 기본적으로 코라오홀딩스라기 보다는 코라오그룹 차원의 사업이다. 사업 제휴는 원래 리바트가 베트남에 생산공장이 있었던 데다, 리바트가 동남아사업 진출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 Q. 코라오와 리바트의 역할 분담은 어떻게 되나. A. 일단 제조는 리바트, 코라오는 유통이다. 세부적인 것들은 차후 논의될 것이다. Q. 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은 A. 2012년말에서 2013년초 사이로 보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것은 정해져 있지 않다. Q. 가구사업에 투자되는 규모는 A. 정확한 금액이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 Q. 자체 자동차 개발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A. 1월부터 라오스에서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테스트 기간으로 보고, 내년부터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올해 가이던스는 A. 원래 연초의 매출 목표가 1.5억 달러 정도였는데, 생각보다 늘어서 1.6억 달러가 기대된다. Q. 중장기 실적 목표는 A. 원래 목표는 매년 40% 수준의 성장세였는데, 올해 이미 넘어섰으니 내년에도 최소한 그만큼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Q. 현재 주요 사업부문과 매출 비중은 A. 그룹에 7개 계열사가 있다. 자동차 부문 코라오디벨로핑(사실상 코라오홀딩스), 금융부문 인도차이나뱅크, 전자제품부문 케이플라자, 건설부문 아이텍, 에너지부문 코라오 에너지, 물류부문 글로비아, 레저부문 라오씨씨다. 아무래도 그룹의 시작이기도 한 코라오디벨로핑이 전체 매출의 45% 정도로 가장 비중이 크다. 인도차이나뱅크도 자동차 구입 때의 대출사업이 주력이라, 매출 비중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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