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금감위원장 “ABS 제도개선 추진”

금융감독위원회는 LG카드 사태로 혼선을 빚고 있는 자산유동화증권(ABS) 제도를 개선하고 신용카드 건전성 감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정재 금융감독위원장은 16일 간부회의에서 “ABS가 채권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발행액 기준으로 30~40%를 차지할 만큼 성장해 LG카드 사태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충격이 적지 않았다”며 “ABS시장이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신용평가사, 발행회사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전반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위원장은 또 “이번 주부터 LG카드 정상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므로 빈틈 없이 지원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신용카드사와 관련된 건전성 감독강화, 경영개선 지원, 카드회원 보호 방안 등에 대한 검토도 조속히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금감위는 최근 허위ㆍ가장 납입 등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제 3자 배정 유상증자에 대해서도 관련 법규나 정관을 보다 명확히 규정하고 할인율 예외 대상을 엄격히 하는 등 제도개선을 조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송영규기자 song@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