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500선을 회복했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9.03포인트(1.82%) 오른 504.03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이 78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66억원을 순매수하고 기관도 55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운송(-1.24%), 출판ㆍ매체복제(-0.88%)를 제외하고 디지털콘텐츠(4.28%), 반도체(3.16%), 정보기기(3.04%) 등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시가총액 10위권에서는 서울반도체(3.97%), 소디프신소재(3.94%), 평산(3.41%) 등이 상승했고, 전일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을 받은 태광(0.96%)도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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