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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국영화 발전 특위' 구성
입력2004-08-03 18:46:39
수정
2004.08.03 18:46:39
스크린쿼터 축소 논란등 대응
與 '한국영화 발전 특위' 구성
스크린쿼터 축소 논란등 대응
열린우리당은 3일 한국영화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원내대표 산하에 '한국영화발전특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우리당 문광분과위는 이날 국회에서 정책워크숍을 열고 영화산업에 대한 지원책 마련과 스크린쿼터 축소를 둘러싼 논란 해소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우상호 의원이 전했다.
우리당은 또 전국의 극장들이 국산 예술영화를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상영하는 마이너리티(비주류) 쿼터제를 이르면 내년부터 도입하고 독립영화 지원, 세제혜택 확대 등 다양한 영화산업 지원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당은 흥행성이 낮은 예술영화 상영에 따른 극장주의 손실을 영화진흥기금 등을 통해 보전해줄 방침이다.
김창익 기자 window@sed.co.kr
입력시간 : 2004-08-0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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