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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 KDB대우증권 '터키 국채'

만기수익률 6%대… 초기비용 없어


KDB대우증권은 국내 최초로 터키 국채를 지난 1월 말부터 판매하고 있다. 터키는 국내 총생산(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약 40% 수준으로 다른 EU국가들에 비해 안정적인 재정 구조를 가지고 있다. 국채 신용등급도 최근 적격투자등급(BBB, 피치사 기준)으로 상향되며 외국인의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KDB대우증권에서 판매하는 터키 국채는 만기 10년물과 15개월물이다. 10년 물은 6개월 단위로 8.5%(연)의 이표를 지급하며, 15개월 물은 할인채로 만기에 원금을 일시에 지급한다. 지난달말 가격기준으로 세전 기준 만기수익률은 10년물이 6% 중반, 15개월물은 5% 후반대다. 발행통화는 터키 리라화이며 환 헷지는 하지 않는다.

터키 국채는 브라질국채와 달리 토빈세와 같은 초기 투자비용이 없다. 따라서 채권 가격이 상승하거나 리라화 가치가 오르면 언제든지 매도할 수 있어 단기투자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터키는 브라질 등 다른 이머징 국가에 비해 환율변동성이 낮은 편이며, 선진국 하이일드 채권에 비해서는 신용등급과 금리가 높은 편이다.



터키 국채의 최소 가입 금액은 1,000만원으로 KDB대우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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