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증 지역은 베트남 남동부 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면적 2,696㎢, 인구 150만 명의 도시로 ‘나이키’와 ‘H&M’ 등 유명 브랜드 제조공장이 위치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빈증점 반경 8㎞ 인근에 ‘메트로 빈증점’과 ‘CO.OP 빈증점’이 위치하고 있어 차별화 전략의 하나로 한국ㆍ중국ㆍ일본 소스와 식용유, 과자, 라면 등을 500여 종의 식품을 갖춘 ‘아시아존’을 별도로 운영한다. 베트남형 통큰 상품은 ‘끅다(Cuc Da) 바게트’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균 롯데마트 동남아본부장은 “베트남 5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연내 베트남에 2개 점포를 추가로 문 열 계획”이라며 “동남아 유통시장에서 롯데마트만의 통큰 열풍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앞서 지난 10월과 이 달 초 인도네시아 35호점 솔로점과 36호점 찌르본점을 잇따라 오픈 하는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적극적인 출0 전략을 펼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