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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는 LG전자가 후원하고 있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명문 클럽 ‘바이엘 04레버쿠젠(이하 레버쿠젠)’을 초청해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한국 투어’를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레버쿠젠 한국 투어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LG베스트샵 강남본점’에서 고객 300여 명을 대상으로 ‘LG전자 초청 레버쿠젠 팬 사인회’를 열었으며 이 행사에는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주전 공격수인 슈테판 키슬링, 골키퍼 베른트 레노, 미드필더 류승우 선수가 참석해 고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레버쿠젠 선수들은 30일에는 오전에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방문해 사내 임직원 대상 ‘팬 사인회’에 참여했으며, 이어 오후 7시에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레버쿠젠’과 ‘FC서울’의 친선경기에 출전했다.
레버쿠젠의 한국 투어를 추진한 LG전자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응원합니다’라는 모토로 경기 판매 티켓 1매당 1,000원씩 적립해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한국여자축구연맹’에 기부해 미래의 축구 꿈나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이 날 친선경기에 한 부모,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축구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고 있는 ‘유소년 축구팀’ 100명을 초청해 이들에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박석원 LG전자 GSMO(글로벌영업마케팅최고책임자)는 “이번 경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축구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대한민국 축구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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