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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수익성 강화 주력"

김순환사장 창립 44돌 기념사


김순환(사진) 동부화재 사장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창립 44주년 기념식을 갖고 손해율 안정화를 통해 수익성 강화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최근 자동차사고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손해보험업계의 경영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악화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손해율을 원정화시키고 원가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회사의 고객과 주주 등 많은 이해 관계자로부터 신뢰를 얻고 지속 가능 기업으로 성장ㆍ발전해 나가기위해서는 다양한 직원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훌륭한 일터를 만들어 나감과 동시에 사회공헌 프로그램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239명의 임직원이 공로상과 모범상, 장기근속상 등을 수상했다. 동부화재는 지난 62년 한국자동차보험 공영사로 설립돼 73년 증권거래소에 상장됐고, 지난 83년에는 동부그룹으로 인수돼 민영화를 거친 국내자동차보험 1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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