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안정적인 조기상환이 매력적인 '첫스텝85 지수형(주가연계증권)ELS'를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무엇보다 빠른 조기상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존 일반적인 스텝다운 상품은 첫 조기상환에 실패하면 이후 조기 상환도 실패해 결국 만기까지 이르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 상품은 기존 상품들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첫 평가일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다. 3가지 지수(코스피200, HSCEI, 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 상품의 경우 첫 스텝이 100과 95일 때 조기상환 비율은 각각 41%와 59%이지만, 85를 첫 스텝으로 하게 되면 조기상환 비율은 76%로 증가한다. 예를 들어 코스피 지수 기준으로 1,950포인트에 가입 시 첫 조기상환 평가일에 1657.5포인트 이상이면 조기상환 된다. 즉 지수가 약 300포인트 가량 하락해도 조기상환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안정적인 조기상환에 매력을 느낀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올해 들어 5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이 모였다. 저금리 시대에 수익률도 매력적이다. 고객의 목표수익률(5~8%)에 따라 ELS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폭을 넓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