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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항공기 41대 대한항공 도입 결정

대한항공(대표 조량호)은 올해 B777과 A330 항공기를 도입하는 등 2000년까지 4년간 모두 41대의 최첨단항공기를 도입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올해 B777 2대와 A 330 2대 등 모두 7대를 새로 도입하는 것을 비롯 ▲98년에 B747­400 4대 등 12대 ▲99년에 A330 5대 등 13대 ▲2000년에 B777 5대 등 9대를 도입키로 하고 정부로부터 도입인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B777은 보잉사가 지난해부터 세계각국 항공사에 공급하기 시작한 최첨단 항공기라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B747 44대와 A330 35대, MD11 5대등 모두 1백10대의 항공기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복도가 2개인 대형기를 84대 보유, 대형기보유기준으로 세계 7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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