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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삼성LED "中톈진법인을 세계 최고 LED 생산기지로" 공장 준공… LED TV용 모듈까지 생산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박근희(앞줄 왼쪽 다섯번째) 중국 삼성 사장과 김재욱(〃 〃 여섯번째) 삼성LED 사장 등 관계자들이 9일 삼성LED 중국 톈진법인 준공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LED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삼성LED가 급증하는 발광다이오드(LED)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중국 톈진법인의 생산라인을 대폭 확대했다. 생산품목도 LED 패키지에 이어 LED TV용 모듈로 늘려 톈진법인을 세계 최고의 LED 생산기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삼성LED는 9일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톈진법인의 준공 행사를 가졌다. 삼성LED 톈진법인은 중국 톈진기술개발구(TEDAㆍTianjin Economic-Technological Development Area)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규모는 4만3,000㎡에 달한다. 지난해 6월 삼성전기 중국 고신법인의 LED 부문이 분리해 자본금 3,000만달러 규모로 설립됐다. 출범 당시 삼성LED 톈진법인은 모바일용 LED 패키지를 생산하는 1개 라인에 불과했으나 LED 모니터 및 LED TV, LED 조명 등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면서 2개 라인을 추가로 증설했다. 또 생산품목도 LED 패키지에서 LED TV용 모듈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삼성LED는 LED 칩 공정은 국내 기흥단지에서 전담하고 패키지 공정 및 TV용 모듈 생산 등 후공정은 중국 톈진법인에서 맡는 '거점별 전문화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톈진법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삼성LED는 세계적으로 늘고 있는 LED 수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 앞으로 생산성 및 품질 개선에 주력하면서 톈진법인을 세계적인 LED 패키지 및 모듈 생산기지로 만들기로 했다. 김재욱 삼성LED 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삼성LED 톈진법인은 삼성LED가 글로벌 정상에 오르는 데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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