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강구조는 백 프레임의 각 파이프 내부에 고기능성 단열재를 채워 넣어 열손실을 줄인 외장시스템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의 백 프레임은 각 파이프를 용접해서 시공하기 때문에 단열재가 녹아서 충진이 어려웠지만,이 제품은 용접을 하지 않고 볼트로 제작ㆍ시공하기 때문에 단열재 충진이 가능하게 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 각 파이프 내부에 폴리우레탄폼을 충진함으로써 구조적으로 안정되고 내구성도 높아졌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김상곤 하나강구조 사장은 “외장재의 단열손실은 건물의 에너지 효율 등급 인증제 인증을 받을때 등급이 낮아지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이 때문에 편리하고 열효율이 높은 외장시스템에 대해 유수의 공공건물 설계 담당자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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