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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日 카페스타 인수 나서
입력2004-07-05 18:53:44
수정
2004.07.05 18:53:44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일본의 커뮤니티 사이트 카페스타를 인수해 일본시장에 진출한다.
다음은 5일 87억원을 투자해 카페스타 운영사인 일본전력 계열 파워드컴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으로 카페스타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 공식 출범하는 신설 합작법인 타온(TAON)사의 지분율은 다음이 65%, 파워드컴이 35%로 다음이 경영권을 갖고 카페스타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
양사는 다음의 커뮤니티 운영 노하우와 콘텐츠, 파워드컴의 안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커뮤니티를 집중 공략해 일본 포털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광고와 거래형 수익서비스를 주요 수익모델로 삼아 안정된 수익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다음은 오는 9월 카페스타를 새로 단장해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카페스타는 지난 2002년 문을 열어 현재 100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로 아바타를 이용한 홈피와 게임ㆍ채팅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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