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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중에 광케이블 대량수출

◎호남성 우전국과 1,300만불 공급계약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은 최근 중국 호남성 우전국과 길이 4천8백㎞, 1천3백만달러(한화 약 1백20억원) 상당의 광케이블 공급계약을 맺고 본격 수출한다고 9일 발표했다. 대우통신은 이를 위해 지난해말 중국 강소성에 광케이블 합작회사인 「우시­대우」를 설립했고 앞으로 카자흐스탄 등 독립국가연합(CIS), 동남아 등 세계 각국에 현지 생산 및 판매법인을 지속적으로 설립해 나갈 방침이다. 대우통신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3천만달러, 내년 6천만달러 오는 2000년 1억5천만달러의 광케이블을 수출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대우통신은 이와 함께 현재 중국과 공동으로 2.5기가급 광전송장비를 개발하고 있는데 광케이블과 함께 장비 수출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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