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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창수·나상욱·앤서니 김 '기회의 무대'
입력2007-02-28 17:35:38
수정
2007.02.28 17:35:38
3월1일 혼다클래식 출전 상위입상 노려
위창수(35ㆍ테일러메이드)와 나상욱(23ㆍ코오롱), 앤서니 김(22ㆍ나이키골프)이 1일(한국시간) 밤 개막하는 미국 PGA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550만달러)에서 상위 입상에 도전한다.
혼다클래식은 최근 11년 동안 5차례나 생애 첫 우승자를 배출했을 만큼 '기회의 무대'가 돼왔다. 게다가 대회 개최지가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미라솔CC에서 부근의 PGA내셔널리조트 챔피언코스(파70ㆍ7,048야드)로 변경된 것도 실보단 득이다. 투어 경력이 짧은 이들이 동등한 조건으로 경쟁자들을 상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타이거 우즈(미국) 등 세계 상위랭커들이 휴식과 유럽투어 대회 출전 등의 이유로 대거 빠진 것도 도전 의욕을 높이고 있다. 세계랭킹 2위 짐 퓨릭(미국)과 디펜딩챔피언 루크 도널드(10위ㆍ잉글랜드), 2005년 우승자 파드리그 해링턴(11위ㆍ아일랜드) 등이 우승후보로 꼽히는 정도다.
액센츄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 16강전에서 우즈를 꺾은 닉 오헌(미국), 그리고 지난주 사상 두번째로 시니어투어 대회와 PGA투어 대회(마야코바클래식)를 연달아 제패한 51세의 프레드 펑크(미국)도 눈길을 끄는 선수다.
위창수와 루키 앤서니 김은 올 시즌 나란히 5경기에 출전, 똑같이 공동9위로 '톱10' 입상을 한 차례씩 기록했으나 나상욱은 4개 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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