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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 베트남 진출
입력2005-10-17 15:41:52
수정
2005.10.17 15:41:52
호치민 3大 백화점 입점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
더페이스샵은 베트남 호치민시의 유명 백화점인 ‘젠 플라자(ZEN plaza)’에 베트남 1호점을 오픈, 전 세계 11개국에 61개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베트남 1호점이 입점한 ‘젠 플라자’는 호치민시의 3대 백화점 중 한 곳으로 패션 거리로 유명한 ‘옹엔짜이’에 위치하고 있다. 이어 더페이스샵은 다음달 초 ‘하이바중(Hai ba trung)’ 거리의 로드숍에 베트남 2호점을 여는 등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페이스샵 정운호 대표는 “베트남 현지의 한류열풍과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를 활용해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달성할 것”이라며 “연내 일본 진출을 성사시킨 뒤 아시아는 물론 중국과 유럽, 중동까지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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