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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원익IPS, 290억규모 투자 유치
입력2011-12-18 10:31:41
수정
2011.12.18 10:31:41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코리아로부터 290억 규모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전공정장비기업 원익IPS가 글로벌 장비회사로부터 29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원익IPS는 글로벌 장비회사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로부터 290억원의 투자를 받기로 했다. 원익IPS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는 업무제휴를 위한 것으로 조달 자금은 운영자금 용도로 재무구조 개선 작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당 9,910원에 약 292만 주가 새롭게 발행되고 오는 29일 상장된다. 신주는 모두 1년간 보호예수로 묶이게 된다.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는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반도체와 평판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제조를 위한 장비ㆍ서비스ㆍ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세계 21개국에 92개 사무소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원익IPS는 삼성전자 반도체 확대 등 전방산업 호조에 힘입어 지속적인 실적 호전이 예상되고 오는 27일 상장을 앞둔 자회사 원익머트리얼즈의 지분가치도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원익IPS는 코스닥시장에서 지난 16일 1만300원에 거래를 마감, 이달 9.81%의 누적 주가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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