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회사인 유진기업이 100% 출자하며, 초대 대표이사는 구자영 유진기업 고문이 맡는다. 구 대표는 1981년 롯데쇼핑에 입사해 상품본부장, 해외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 유진기업 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구 대표는 “유진이 지향하는 면세점은 쇼핑과 문화의 결합”이라며 “여의도 MBC 사옥의 스튜디오와 방송시설을 그대로 활용해 관광객들이 문화콘텐츠를 향유하며 쾌적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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