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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TV] 車 보험료, 4월부터 2~3% 인상

온라인업체 이어 대형사 잇따를듯

[서울경제TV 보도팀] 중소형 손해보험사를 중심으로 자동차 보험료가 4월부터 2~3% 오를 전망입니다. 자동차보험료 적자가 1조원에 육박하는 등 한계상황에 직면한 데 따른 것으로 보험료 인상은 4년 만입니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와 더케이손해보험은 자동차 보험료를 2~3% 올리기로 하고 금융당국과 조율 중입니다. 금융당국은 온라인 손보사는 자동차보험 비중이 절대적인데다 막대한 적자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점을 고려해 일부 인상을 허용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등 대형 손보사들도 보험료 인상에 동참할 것으로 보여 고객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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