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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E 지적능력 퇴화 예방

비타민C-E 보충제를 복용할 경우 뇌의 기억력이 높아지고 노화에 따른 지적능력 퇴화 현상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카말 마사키 박사 등 호놀롤루 쿠아키니의료센터 연구진들이 「뉴롤로지」 3월호에 기고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비타민 C와E 보충제를 수년동안 최소한 1주일에 한 번씩 복용한 노인들의 경우 치매에 걸리는 빈도가 낮아지고 뇌의 인지능력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구원들은 치매 환자들이 비타민제를 복용했을 경우 2가지 형태의 다른 예방효과를 보였으나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치매 예방효과는 별로 없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연구원들은 지난 88년 일본계 미국인 3,385명을 상대로 비타민제 복용결과를 연구해 왔다. 이들은 71~93세의 노인들로 지난 93년부터 4년동안 본격적으로 실험에 참여해 왔다. 그러나 이들이 복용한 비타민제 양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들중 47명은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치매에 걸려 있었고, 35명은 혈관성 치매, 50명은 다른 원인으로 인한 치매에 각각 걸려 있었으며, 254명은 인지력 실험과정에서 어려움을 보였지만 과거 기억력에 전혀 문제를 느껴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었다.입력시간 2000/04/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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