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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천·대전에도 신보 설립/중기청
입력1997-01-09 00:00:00
수정
1997.01.09 00:00:00
◎연말까지 기본자산 200억 규모로올해안으로 인천, 부산, 대전 등 3개 광역시에 신용보증조합이 설립 된다.
8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이들 3개 광역 자치단체는 올해안으로 기본자산 2백억원 규모의 지역신용보증조합을 설립키로 하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특히 인천, 부산 등 2개지역은 지난해부터 해당 지방자치단체, 지역은행, 대기업 등과 조합설립 작업을 구체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어 빠르면 상반기 중으로 설립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통상산업부가 지난해 2월 처음으로 경기 신용보증조합 설립을 허가한 후 지난해말까지 경남(기본자산 2백28억원), 광주(1백15억원), 대구(2백44억원) 등 4개지역에 신용보증조합이 설립된 것을 포함, 전국의 지역신용보증조합은 올해안에 모두 7개로 늘어나게 된다.
정부는 지역 신용보증조합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신용보증기금과 재보증 계약을 하도록 유도해 지역신용보증조합의 지방중소기업에 대한 소액보증에 따른 위험부담을 최대한 덜어줄 계획이다.<최원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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