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크린 TV광고 「탱크」(CF 이야기)

◎프랑스 현지촬영 황당한 소재로 시청자에 웃음유발지난달부터 대대적인 CI작업을 펼치고 있는 SK(주)가 새차·헌차시리즈에 「내차는 예민하니까」라는 TV CF 6탄 「탱크」편을 내놓았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박중훈과 이경영이 모델로 등장하는 이번 광고는 탱크라는 다소 황당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주유소에 박이 엔크린 가득을 외치며 들어선다. 이 때 새단장을 마친 SK주유소에 지축을 흔드는 굉음과 함께 탱크가 진입하자 박이 화들짝 놀란다. 탱크의 문이 열리며 이씨 역시 「엔크린 가득」이라고 외친다. 박이 어이가 없어하며 『여기도 엔크린 넣어요』묻자, 이씨왈 『그럼요 내차는 예민하니까』.

사실 이번 촬영은 프랑스 파리 근교에서 이루어졌다. 국내에선 탱크대여도 어렵고 도심으로 진입하는 상황연출이 불가능해 프랑스에 주유소세트를 세워 시도했던 것. 탱크는 프랑스 박물관에서 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