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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업체, 공중파 광고 본격 선봬
입력2008-09-11 17:12:18
수정
2008.09.11 17:12:18
경동나비엔·린나이등 따뜻함 내세워 성수기 공략
보일러 업체들이 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공중파 등을 통해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 달 들어 본격적인 광고에 나서고 있는 경동나비엔과 린나이코리아는 각각 보일러하면 생각나는 따뜻함과 잔고장 없는 보일러의 중요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경동나비엔은 ‘따뜻한 세상 만들기 이벤트’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9월 한달 간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30명에게 1,000만원씩 총 3억원의 소원성취금을 주는 내용의 이벤트를 통해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경동나비엔의 마음을 전하겠다는 의도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과거 효심을 자극했던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광고 멘트를 이번 광고에서 다시 활용해 고객들에게 나비엔이라는 다소 생소한 사명을 친근하게 알리려고 노력했다”며 “아울러 집짓기 후원, 환경재단 설립 환경기금 마련 등 그 동안 30년간 실천해온 사회공헌활동을 광고 자막을 통해 알림으로써 정직하고 가슴 따뜻한 경동나비엔이라는 기업이미지를 고객에게 각인 시키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린나이코리아는 최근 인기드라마 식객의 주인공은 김래원을 내세워 신제품 가스보일러 광고를 선보였다.
추운 겨울날 집으로 돌아온 아들 김래원이 갑작스런 보일러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린나이 보일러로 바꾼후 모자가 따뜻한 집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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