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년 5%성장 유지 위해 재정확대 추진
입력2004-12-26 15:10:08
수정
2004.12.26 15:10:08
당정 28일 내년도 경제운용계획 논의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오는 28일 당정 협의회를갖고 경제성장률 5% 달성을 골자로 한 내년도 경제운용계획안을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5% 이상의 성장률 달성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재정확대가 필요하다고 보고 연.기금 투자확대 등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논의한 뒤 회의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당 홍재형(洪在馨) 정책위의장은 26일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내년에는 최소 50만개 일자리를 창출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5%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해야한다"고 말했다.
홍 정책위의장은 이어 "5% 성장률 달성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재정확대가 필요하다"며 "정부측과 수익성과 다양성을 전제로 한 연.기금 투자확대 등 성장률 유지를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해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정경제부도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은행 등이 잇따라 4% 안팎으로 내년성장률을 낮춰 잡고 있는데 대해 5%대 경제성장률 전망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당정협의에는 정부측에서 이헌재(李憲宰)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김병일(金炳日) 기획예산처 장관, 이희범(李熙範) 산업자원부 장관, 강동석(姜東錫) 건설교통부 장관, 당측에서 천정배(千正培) 원내대표와 홍 정책위의장, 이계안(李啓安) 제3정조위원장등이 참석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중배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