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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텍글로벌, 보안관제 서비스 전개
입력2003-02-10 00:00:00
수정
2003.02.10 00:00:00
서정명 기자
호스텍글로벌(대표 박재천)이 데이터센터(IDC)내 고객 전산장비 안정을 위해 원격제어 솔루션과 보안관제 서비스 사업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원격제어 솔루션은 IDC 입주고객이 원거리에서도 현장에서 작업하는 환경과 똑같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으로, 인터넷데이터센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또 자체 인증기능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어 다른 시스템으로 접근하는 것을 방지한다.
호스텍글로벌은 지난달 발생했던 인터넷대란과 관련, IDC내 별도의 안전구역(Security Zone)을 구성해 ㈜해커스랩과 공동으로 고객네트워크 및 시스템 취약점 분석, 패치 지원, 취약점 보고, 안티 바이러스 등 업그레드된 보안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디지엠과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3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296억원의 매출과 9억원의 영업이익을 겨냥하고 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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