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심리학자 코언, 스코어 낮추기 위한 조언

심리학자 코언, 스코어 낮추기 위한 조언 최고순간 생각하며 "할수있다"자신감을 최근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인 패트릭 J.코언은 최근 PGA, 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유명 프로 골퍼들과의 면담 자료를 토대로 골프 스코어를 낮추기 위한 몇 가지 조언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골프전문 인터넷 사이트인 골프웹에 실린 그의 조언들은 조만간 '프로처럼 생각하며 마음의 장벽 없애기(How to break your individual scoring barrier by thinking like a pro)'라는 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그의 첫 조언은 2가지. 먼저 베스트 샷의 순간을 떠올리며 자신감을 찾는 것이다. 지난 91년 라스베이거스 인비테이셔널에서 보기 없이 13언더파 59타를 쳐 '미스터 59'라는 별명을 얻은 칩 벡은 어린시절 자신을 가르친 토니 에반스라는 프로가 60타를 쳤던 기억을 생생하게 간직하고 있다. 그 때부터 언젠가 59타도 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는 것. 코언은 칩 벡이 당시를 회고하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던 것처럼 아마추어 골퍼들도 언젠가 자신이나 또는 동료가 몇 홀 연속해서 완벽한 파 플레이를 했을 때나 칩 샷을 그대로 홀 인 시켰던 장면을 회상하며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각오를 다지라고 충고했다. 또 하나는 분위기 조성이다. 칩 벡이 59타를 기록하기 전 그는 아내와 어린시절 이야기를 하던 중 59타에 대해 이야기 했고, 대회 기간 중에는 캐디나 다른 동료 선수들과 함께 계속 그 이야기를 했다. 무의식적으로 59타를 기록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놓은 셈이다. 코언은 아마추어 골퍼들도 자신이 100타, 90타, 80타를 깨면 어떻게 하겠다, 혹은 어떻게 하면 원하는 스코어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누구와 동반했을 때 그 스코어를 내면 좋겠다 등등 베스트 스코어와 관련된 이야기를 계속 하라고 조언했다. 김진영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