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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ㆍEU 경기부양 움직임 가속

감세·재정확대·추가 금리인하 검토세계 경제 침체를 막기 위한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경기 부양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이번 테러 대참사로 인한 경제적 손실 복구 및 경기 부양을 위해 1,800억 달러 규모의 세금감면과 재정지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U는 추가 금리인하 등 통화량을 풀어 경기 부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 유럽중앙은행(ECB)은 9월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유로권의 인플레 목표치인 2% 미만 달성이 머지 않아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선진 7개국(G7) 중앙은행은 20일 독일 포츠담에서 열린 연례 컨퍼런스에서 이번 테러 사태가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연합전선을 형성키로 합의했다. 한편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이날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번 테러 사태는 의심할 바 없이 미국 경제에 단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미국 경제가 회복하고 번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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