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다섯 명 중 세 명은 같은 회사에 여러 번 지원하는 구직자를 다른 지원자와 동등하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 165명을 대상으로 ‘과거에 불합격했던 지원자가 다시 입사지원하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7.0%가 “다른 지원자와 동일하게 평가한다”고 답했다. 22.4%는 ‘서류전형에서 탈락시킨다’, 18.8%는 ‘노력이 가상해 가산점을 준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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