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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신청사 용산 최적”/건립자문위 최종결론,시에 건의

◎시민여론 조사후 내달중 확정서울시 신청사건립자문위원회는 10일 자문위원회 최종 회의를 열어 신청사 부지로 용산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를 서울시에 건의했다. 시민단체와 직능단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는 그동안 분과별로 나눠 용산과 뚝섬·여의도·동대문운동장·보라매공원 등 5개 후보지에 대한 부지 선정 적합성 여부를 검토한 결과 이날 4개분과 모두 용산지역이 가장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7,8월중 부지선정문제를 두고 시민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벌인 뒤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신청사 부지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자문위의 결론이 대다수 시민들의 여론을 감안한 것인만큼 신청사 부지가 용산지역으로 확정될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 진철훈 서울시 신청사기획단장은 『자문위의 최종 결정으로 그동안 2년여 동안 끌던 신청사 후보지는 5개 지역에서 용산 1개지역으로 압축됐다』며 『신청사 부지를 용산으로 확정하기 위해서는 미군기지의 이전 또는 재배치가 선행돼야하는 만큼 당장 현실적인 사업추진 가능성은 없지만 이번 자문위의 최종 결정은 좀더 여유를 갖고 미군측과 협상할 여지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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