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로는 모듈사업 매출이 20조9,034억원으로 20.3% 증가했으며 부품사업 매출이 5조3,912억원으로 13.2% 증가했다.
현대모비스는 전장ㆍ핵심부품 공급 확대와 크라이슬러 그랜드체로키, 닷지두랑고 등에 대한 모듈 공급 증가, 중국·북미 시장 신차 출시 등이 모듈사업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국내 신차 판매 호조와 러시아 법인 양산 개시, 체코·슬로바키아 모듈 공급 증가 등도 영향을 미쳤다.
부품사업 부문은 국내외 UIO(총 차량운행 대수)가 증가하고 국내 및 해외 용품시장이 확대됐으며 호주·중동지역 신시장을 개척한 것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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