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닷새 연속 올랐다.
5일 코스닥지수는 1.77포인트 오른 515.14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39억원을 내다 팔았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57억원, 26억원 가량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유통이 2% 가량 오른 것을 비롯해 방송서비스와 인터넷, 소프트웨어, 화학, 제약, 금속, 건설, 운송 등이 상승했다. 반면 통신서비스와 통신장비, 반도체, 비금속, 금융 등을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파라다이스와 CJ오쇼핑, 에스엠, SK브로드밴드, 서울반도체, 다음, CJ E&M, 씨젠, 포스코ICT, GS홈쇼핑 등이 올랐다. 다만 셀트리온과 동서, 젬백스 등을 하락했다.
8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478개사는 상승했다. 하지만 1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한 것을 포함해 439개사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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