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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상반기 해외생산 75만대 "사상 최대"

현대ㆍ기아자동차의 올 상반기 해외 생산물량이 75만대에 육박하면서 반기 실적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3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의 올해 1∼6월 해외 생산물량은 각각 56만9,612대, 17만9,790대로 전체 해외 생산대수는 74만9,402대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해외 생산량인 57만7,924대보다 29.6% 많은 것이고 현지 생산이 시작된 지난 2001년 이후로 반기 실적상 최대 기록이다. 현대차는 올해 제2공장이 세워진 인도와 중국 등지에서 생산증대 효과를 본 반면 미국에서는 생산량이 다소 줄었다. 기아차의 경우 슬로바키아 공장의 생산이 전년 대비 66.7%나 증가했다. 현대ㆍ기아차그룹의 한 관계자는 “현대차의 인도와 중국 생산 증가는 공장 증설에 힘입은 바 크고 기아차 슬로바키아 생산량 증대는 유럽 전략차종인 ‘씨드’의 현지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며 “미국 현지 생산감소는 중대형 SUV 수요 위축이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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