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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벽지 마루바닥재시장 선두야심/내달 「오리지널 페르고」 시판

대동벽지(대표 강수헌)가 마루 바닥재인 「오리지널 페르고」를 새로 선보이며 마루 바닥재시장 선두경쟁에 본격 뛰어 들었다.이와관련, 대동벽지는 24일 언더레일만 깔면 어떤 바닥에도 설치할 수 있으며, 유해물질 방출이 적고 내습도가 높은 오리지널 페르고를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마루판시장은 50여개 업체가 참여, 4백억원 규모(수량기준 25만평)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성창기업과 LG화학, 그리고 대동벽지가 빅 3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이중 성창기업은 「핫우드」라는 브랜드로 2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LG화학과 대동벽지가 각각 「그린우드」와 「페르고」 브랜드로 15%씩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뒤쫓고 있다. 대동벽지가 조만간 시판에 들어갈 오리지널 페르고는 기존 페르고보다 품질수준을 한 단계 높힌 것으로, 디자인이 뛰어나며 내마모성 또한 우수하다. 대동벽지는 오리지널 페르고의 본격 판매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20%로까지 확대, 선두업체인 성창기업을 따라 잡을 계획이다. 대동벽지의 한 관계자는 『최근 마루 바닥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면서 시장규모 또한 급속히 커지고 있다』면서 『올해 오리지널 페르고를 포함한 10만평 정도의 마루 바닥재 판매를 통해 현재 순위를 바꾸어 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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