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LG하우시스, 의료시설용 바닥재 국산화

국내 최초 의료시설 전용 바닥재 ‘메디스텝’ 출시

LG하우시스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의료시설용 바닥재 ‘메디스텝 오리진’ /사진제공=LG하우시스

LG하우시스(108670)가 국내 최초로 의료시설 전용 바닥재 국산화에 성공, 수입산과 정면 승부에 나선다.

LG하우시스는 28일 단일층 구조로 내구성이 강한 의료시설 전용 바닥재 ‘메디스텝 오리진’을 출시했다.

‘메디스텝 오리진’은 표면층, 인쇄층, 하부층을 따로 생산해 합판하는 방식의 기존 바닥재와는 달리 단일 층 구조로 생산, 많은 사람이 오래 밟아도 인쇄무늬 훼손이나 찢어짐 등 품질 손상이 덜하다.

특히 타일 형태 바닥재와 달리 이음매가 거의 없는 시트 타입으로 이음매 부위에 오염물질이 낄 염려가 없어 위생이 중요한 병원, 검진센터 등 의료시설에 적합하다. 여기에 20가지 색상의 다양한 디자인도 강점이다.



LG하우시스는 이번 ‘메디스텝 오리진’ 출시로 1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의료시설용 바닥재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 시장 성장을 발판으로 최근 의료시설이 급증하고 있는 중국 시장도 진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건자재 전시회 ‘2015 도모텍스 아시아’에서 LG하우시스는 메디스텝 주요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중국 건설업체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명득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 전무는 “메디스텝은 그동안 축적된 LG하우시스만의 PVC바닥재 기술 역량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수입산 대비 우수한 내오염성과 내화학성, 디자인을 바탕으로 수입산 바닥재가 90% 이상을 차지한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