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우리금융 이달말 매각 공고… 민영화 본격화

정부가 이달 말 우리금융지주의 매각 입찰을 공고, 민영화 작업에 돌입한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이달 29일 공자위 전체회의를 열고 우리금융지주 매각 입찰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공자위는 한 달 가량 입찰을 받은 뒤 12월께 복수의 예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예비입찰을 거친 후 내년 1·4분기 중 우선협상대상자 1곳을 선정하고 상반기 중 민영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자위는 “지난 20일 예금보험공사의 매각주관사 실사가 마무리됐다”며 “이에 따라 당초 발표한 대로 공개경쟁입찰 형식으로 우리금융 민영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자위는 경쟁입찰이 시작되면 세부적인 민영화 일정 등을 확정하기로 했다. 분리매각키로 한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에 대해서도 지난 7월말 민영화 추진방안 공개 시 발표된 대로 각각 ‘50%+1주 이상의 지분 매각이나 합병’ 방식을 제시할 계획이다. 금융계에서는 우리금융 매각방식에 대해 일정 수준 이상의 지분매각 또는 합병을 유지하되 정부가 보유한 우리금융 주식 56.97%의 과반인 28.5%를 최소입찰 참여규모로 제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