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일 NEC반도체 덤핑판정/

◎NEC “곧 항소”… 후지쓰 등에도 영향 예상【워싱턴 공동=연합】 미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일본의 NEC사가 반도체를 공정한 시장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미국의 해당산업을 해치고 있다는 최종판정을 26일 내렸다. 일본의 후지쓰(부사통)사에도 영향을 미칠 미국의 독립적인 연방기관인 ITC의 이번 판정은 NEC가 지난 96년 미국의 크레이 리서치사 및 후지쓰를 포함한 다른 기업들을제치고 기후조사에 이용될 벡터 반도체를 한 미국 정부기구에 공급하는 계약을 수주한 후 크레이사가 그해 7월 ITC에 제소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 이번 판정으로 NEC는 미국 반도체시장에서 철수할 것으로 보이며 후지쓰도 당분간 대미수출을 중단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이들 두 회사가 향후 5년간 미국에 수출하는 모든 반도체에대해 높은 반덤핑 관세를 물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NEC는 이번 ITC 판정에 대해 『지극히 유감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하고 즉각 연방 상급 법원에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