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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상품시황] CD선물 12월물 91.35P 기록
입력1999-09-15 00:00:00
수정
1999.09.15 00:00:00
서정명 기자
11월 금융대란설 및 현물 CD금리가 0.06%포인트 오른 7.55포인트를 나타냄에 따라 팔자물량이 대거 쏟아졌다.개장이후 사자물량이 한번의 반등도 없이 장마감까지 밀리는 모습이었다. 전일보다 0.02 내린 91.48로 출발한 12월물은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91.50과 91.40선이 힘없이 무너지며 91.35포인트를 기록했다.
부은선물 박희양(朴熙陽)딜러는 『특히 장마감 무렵 현물CD금리가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증권, 개인등을 중심으로 팔자물량이 유입됐으며 신규매수는 거의 없는 상태로 차익실현을 위한 환매수만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달러선물 9월물은 가격변동폭이 3.2원에 지나지 않았으며 거래량도 750계약으로 부진했다.
장초반 엔달러가 105엔을 돌파하면서 원달러가 추가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금융시장 불안감 및 외화자금 상환임박, 외국인의 주식매도, 동남아 통화불안등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1,193.2원을 고점으로 소폭 밀려 결국 전일보다 0.2원 오른 1,192.6원을 기록했다./서정명
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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